반오십의 반절
어느새 6월이 되어버린,,,반오십의 반절
2024-06-05
(달님이는 너무 귀엽당...)
시간이 너무 빠르다. 벌써 어느새 6월이 되어버렸다.! 상반기 회고만큼은 놓칠 수 없기에, 회고를 해보려고 한다. 데브코스가 끝난지도 오래 지났고, 이제 종강까지도 얼마 남지 않았다.
학교를 다니고 있기 때문에, 큰 이벤트는 없었지만, 그래도 1월부터의 기록을 쭉 남겨보려 한다.
먼저 내가 작년에 세웠던 목표부터 살펴보자..! 크게 아래와 같다.
-
💪 이력서 업데이트 및 피드백, 슬슬 회사 넣어보기
-
💪 블로그 프로젝트 꾸준히 개선해보기
-
💪 이제 막 프론트엔드 공부를 시작한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
-
💪 운동 꾸준히 하기
원래는 무릇 개발자라면, 누구나 인정하는 회사에서, 개발을 하는 것이 최고다라는 생각을 갖고 있었다. 그러나 개발을 하면 할수록,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내가 사랑하는 서비스를 개발하면서, 내가 최대한 기여할 수 있는 곳을 가고 싶어진다.
먼저 , 내가 개발하고 만드는 제품에 애정이 없으면 개발이 정말정말 재미가 없어질 것 같다.(물론 언제나 재밌는 일만 할 수는 없지만,,!). 그리고 내 성향상 너무 사람이 북적북적한 환경보다는, 규모가 크지 않아도, 보들보들한 분위기를 너무 좋아한다.
이런 보들보들한 분위기는 말로 설명하면 이런 분위기이다.
-
😉 어느 구성원이든 거리낌없이 이슈나, 여러 기술을 공유할 수 있는 분위기
-
😉 내가 만드는 서비스에, 100% 몰두하고 여러 방향을 고민할 수 있는 분위기
또, 나는 뒤에서 팀원이나 구성원을 위해 이것저것 끄적여보고 공유하는 걸 너무너무 좋아하기 때문에, 이런 일을 끄적끄적 해볼 수 있는 회사를 가고 싶다. 이런 회사라면 정말 행복하게 개발 할 수 있을 것 같다.
먼저 이력서를 꾸준히 고쳐오고 있다. 커리어리라는 개발자 QnA사이트나, 오픈채팅방, 주변에 취직을 한 선배, 데브코스 멘토님들께 피드백을 받는 중이다. 처음버전에서는 노션으로 이력서를 만들고 피드백을 받았다. 노션 버전 이력서
처음 노션 피드백 받은 내용으로는 아래와 같다.
이력서 내용은 알차지만, 가독성이 떨어져 보입니다.
폰트 등 시각적인 요소를 다듬기 전에 프로젝트와 학습 이력을 더 요약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개인 프로젝트에서 "여러 공통 컴포넌트 개발"을 단순 나열하기보다 예시로 구체화하면 좋겠습니다.
예: 블로그에서 사용하는 공통 UI 컴포넌트 개발(토스트, 스피너 등)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내용만 적는 것이 좋습니다. 너무 많은 능력을 적으면 신뢰도가 떨어질 수 있습니다.
커뮤니티 활동을 적극적으로 하시는 것 같으니, 스타트업 개발자들과 커피챗을 통해 네트워킹을 추천합니다.
링크드인 활용이 좋습니다.적극적인 태도는 큰 강점이므로, 이력서에도 본인의 강점과 약점을 명확히 적는 것이 좋습니다.
전체적으로 폰트나, 가독성이 별로고, 오히려 힘이 잔뜩 들어가서 저 ~~했어요의 불필요한 정보를 빼라고 조언을 해주셨다. 스터디도 열심히 했으니 스터디 활동도 넣어보자!!라는 것도 경우에 따라서 오히려 불필요할 수도 있다고 생각했다.
물론 전체적으로 고쳐야 할 부분이 많지만, 깃헙에서 구글 DOCS형식의 이력서 템플릿을 발견하고 해당 템플릿으로 이전작업을 했다. 물론 불필요한 정보를 최대한 빼고자 했고, 내가 정말 제대로 했다고 생각한 부분만 넣었다.
고쳤지만, 아직 더더 고쳐야 할 점이 많다..가독성 부분이나 이 안에서도 불필요한 정보를 제외해야 할 것 같다.
그러나 이렇게 꾸준히 이력서를 고쳐서일까,,,,처음으로 서류 합격이라는 것을 해보고, 처음으로 회사 면접도 볼 수 있었다.
(너무너무 행복했던,,,)
면접은 너무너무 떨렸다... 당황해서 아무말 대잔치를 해버렸다... 확실히 면접도 열심히 준비해야겠다고 다시 한번 느꼈다.
이력서는 꾸준히 또 바꿔볼 생각이다. 여러 피드백을 꼭 반영해서, 찐 최종 버전의 이력서를 만들고 싶다!.!
다음으로 어떻게 보면, 지금까지 가장 보람차고 가치있다고 생각한 활동은 멋쟁이사자처럼의 운영진으로 참여한 것이다. 사실 처음에는 고민을 많이 했다. 음,,나의 시간을 너무많이 쓰면 어떻게 하지? 내가 잘 할 수 있을까? 라는 고민을 많이 했는데, 그래도 이제 막 시작한 분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된다면, 너무 기쁠 것 같아서 운영진으로 참여하게 되었다.
열심히 동아리 홍보에 쓰이는 랜딩 페이지도 만들어보고 홍보페이지, 강의도 열심히 준비해서 발표를 했다.
발표도 열심히 하고, 과제도 만들어보구, 과제에 대해 코드리뷰도 열심히열심히 작성하였다. 멋사 과제!
오히려 수업을 듣고 지식을 일반적으로 배우는 것보다,멋쟁이사자처럼에서의 경험과 활동이 너무 재밌고, 뿌듯함도 많이 느꼈다.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얼마 있으면, 강의도 마무리되고, 해커톤을 시작한다. 해커톤도 최대한 준비를 잘해서, 멋지게 마무리하고 싶다는 생각이다. 운동은 매일은 아니고 주에 2번정도 뛰고 있다. 보통 한번 뛸 떄, 2.5KM을 뛰는데, 방학 때 또 열심히 바짝 뛰어서, 건강을 지키고 싶다. (아 그리고 뛴만큼 열심히 먹는다,,,ㅜ)
교내 경진대회에 참여했다. 백엔드 팀원을 못구해서, 어쩌다보니 내가 Next를 써서 간단한 백엔드를 하게 되었다. Next로 간단한 백엔드 기능은 구현해 볼 수 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했는데 이번 기회에 한번 경험해볼 수 있어서 좋았다. Next + MySql + 프리즈마 + Naver Cloud Platform을 사용해서 개발했고, 촉박한 시간에도 불구하고 상을 탔다.(어캐했ㄴ..)
(뿌듯,,,,)
너무 재밌게 1학기를 보냈다. 재밌는 분들과 행복한 대학생활을 보냈고, 너무너무 감사하다..!! (밥 같이 먹어주셔서 너무 감사해요,,에,,,,)
방학 때는 크게 3가지를 할 것 같다. 꼭!!!! 해야만 한다..!(이제 4학년이,,,ㅜ)
-
💪 코테 꾸준히 준비하기
-
💪 HTTP,네트워크 공부하기
-
💪 여행 한번 가기
-
💪 이력서 꾸준히 고치기
화이팅!!!!!!